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OMC 앞둔 비트코인, 9만 달러 넘을 수 있을까

2026-01-28(수) 09:01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 자체보다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와 핵심 가격 레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기준금리 결정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 속에서 9만 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험하고 있다.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Myriad) 데이터 기준으로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3.5~3.75%로 동결될 확률은 100%에 달하며, 선물 시장 역시 금리 동결 가능성을 97.2%로 반영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동결에 따른 단기적인 약세 가능성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대신 일본 경제 변수, 미국 정부 셧다운 재부상 가능성, 연준의 엔화 매입 움직임, 그리고 FOMC 직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 새로운 변동성 요인으로 거론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파월이 향후 몇 달간의 정책 경로에 대해 어떤 톤을 취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외환시장 흐름도 비트코인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95.55까지 하락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글로벌 유동성이 완화되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DXY가 96 아래로 내려온 이후 수개월 내 비트코인이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시장은 하단 지지선 사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8만~8만 4,000달러 구간이 무너지면 조정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2022년 저점 1만 5,500달러에서 최근 고점까지의 흐름을 기준으로 한 피보나치 되돌림 0.382 구간이 8만 4,000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사이클 내내 핵심 지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이 구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 목표는 더 깊어질 수 있다. 알프랙탈의 창업자 주앙 웨드손(Joao Wedson)은 비트코인이 8만 1,000달러를 하회할 경우 2022년과 유사한 투매 국면이 전개될 수 있으며, 다음 주요 지지선은 6만 5,500달러 부근이라고 지적했다. 상단에서는 9만~9만 4,000달러 구간에 50일·100일 이동평균선이 겹쳐 있어 강한 저항대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9만 8,000달러 심리적 저항선 재시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