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투기꾼 빠지자 고래들 매수…목표가 3.34달러

2026-01-28(수) 10:01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최근 소폭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단기 투기 자금이 빠져나가고 장기 보유 세력이 결집하는 등 대규모 랠리를 위한 도미노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 상승하는 데 그쳤으나 온체인 데이터는 투기 성향이 짙은 단기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확신을 가진 장기 투자자들이 유입되는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 분석 결과 1일에서 1주 사이 단기 보유 물량은 1월 9일 1.5%에서 26일 0.76%로 급감했으며 1주에서 1개월 보유 그룹 또한 작년 12월 말 5.71%에서 2.07%로 줄어들었다.

 

반면 6개월에서 12개월 장기 보유 비율은 19.5%에서 22.3%로 증가했고 1년에서 2년 보유 그룹도 소폭 상승하며 바닥권에서 매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장기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투기 자본이 빠져나간 자리를 신뢰도 높은 자금이 채우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근 순유입으로 전환된 XRP 현물 ETF 흐름 또한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넥라인 돌파 시 3.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승을 위한 첫 번째 도미노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회복으로 분석되며 상대강도지수(RSI)가 가격 저점은 낮아지는데 지표 저점은 높아지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어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고래 세력의 매집 움직임도 포착되었는데 1,000만 XRP에서 1억 XRP를 보유한 지갑들은 1월 25일 이후 보유량을 111억 6,000만 개에서 111억 9,000만 개로 늘렸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고래들의 신중한 매수세는 차트상의 모멘텀 변화와 맞물려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격적인 랠리를 위해서는 XRP가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하고 2.05달러와 2.20달러 저항선을 순차적으로 돌파해야 한다. 분석가들은 2.52달러 안착 후 넥라인을 넘어설 경우 기술적 목표가인 3.34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1.76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해당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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