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
엑스알피(XRP, 리플) 레저(XRPL)가 온체인 자산 규모 10억달러를 돌파하며 토큰화 금융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리플이 자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필두로 사모 신용, 국채 등 다양한 실물 자산(RWA)이 몰려들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가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모양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엑스알피 레저 상의 토큰화 자산 총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단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금융 상품들이다. 특히 리플의 RLUSD는 3만 3,105개의 주소에 걸쳐 약 3억 3,800만달러가 예치되며 네트워크 내 가장 활발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고, 서클(Circle)의 USDC를 비롯한 다양한 스테이블코인들도 레저의 가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또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은행과 금융 기업들이 엑스알피 레저를 통해 펀드, 재무 상품, 신용 상품 등의 토큰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사모 신용(Private Credit) 부문이 10억달러 마일스톤 달성의 2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로 버트 캐피털(Vert Capital)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단일 사모 신용 할당액만 약 1억 874만달러에 달해 기관 자금의 유입 규모를 실감케 했다.
이 외에도 미국 국채, 원자재, 사모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이 엑스알피 레저로 편입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 레저의 빠른 결제 속도와 높은 확장성, 저렴한 거래 비용이 기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규제 준수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는 금융 기업들이 규제 리스크 없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진일보했다. 양자 컴퓨터의 위협에 대비한 딜리튬(Dilithium) 암호화 기술 통합 등 보안 강화 조치들은 기관들의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폴 배런 네트워크 설립자는 엑스알피 레저를 “세계의 금융 인프라”라고 칭하며, 향후 글로벌 결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론적으로 엑스알피 레저는 단순한 결제 네트워크를 넘어 실물 자산 토큰화의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10억달러 돌파는 시작일 뿐, RLUSD의 성장과 기관 채택 가속화가 맞물려 향후 금융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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