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전도사로 불리는 샘슨 모우(Samson Mow)가 금의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두고 비트코인이 조만간 시장의 모든 상승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도발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도사 샘슨 모우는 최근 금 가격이 역사적인 폭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현 상황에 대해 “금 지지자들이 잠시나마 이 순간을 즐기게 내버려 두라”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본래의 상승 동력을 되찾는 순간 금의 상승세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폭발적인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금은 지난 1971년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미국 대통령이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한 이후 고정 통화 페그에서 자유 변동 자산으로 전환됐다. 1980년 1월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공포 속에 금값은 온스당 850달러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당시 850달러는 현재 가치로 약 3,400달러에서 3,600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1980년 고점을 찍은 직후 금은 20년간의 잔혹한 하락장을 겪으며 3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급등하는 동안 금은 철저히 소외된 자산 취급을 받았다. 2011년 금값이 1,920달러를 기록하며 명목상 최고가를 경신했을 때조차 실질 가치로는 1980년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2020년대 들어 거센 인플레이션 파도가 몰아치면서 금은 비로소 1980년의 실질 가치 수준을 넘어서는 진정한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했다. 중앙은행의 매집과 글로벌 부채 위기감이 금값을 2,500달러, 3,000달러 이상으로 밀어 올리고 있다. 샘슨 모우는 이러한 금의 강세를 인정하면서도 이는 비트코인이 폭등하기 전의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샘슨 모우는 비트코인이 ‘얼굴이 녹아내릴 정도(melting faces)’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현재의 금값 상승은 비트코인 폭등 전야의 고요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금값 상승에 현혹되지 말고 다가올 비트코인의 파괴적인 상승장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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