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먼트 "이더리움·XRP·체인링크, 지금은 저평가 상태"

2026-01-27(화) 08:01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가 최근 가격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이 나왔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를 분석해 주요 암호화폐의 현재 가격 수준을 진단했다. MVRV는 특정 자산의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비율로, 현재 가격이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 대비 얼마나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샌티먼트가 공개한 차트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 XRP, 카르다노(Cardano, ADA), 체인링크(Chainlink, LINK)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30일 MVRV 추세가 확인된다. 최근 이들 자산의 지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다수의 알트코인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는 최근 30일 이내에 해당 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샌티먼트는 MVRV 수치가 마이너스로 떨어질 때를 매수 적기로 해석한다. 샌티먼트 측은 “코인의 MVRV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경쟁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통상적인 제로섬 게임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30일 MVRV 수치가 낮을수록 신규 진입 시 리스크는 감소하고 잠재적 수익률은 높아진다는 논리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의 30일 MVRV는 3.7%로 여전히 플러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 반면 XRP는 -5.7%, 이더리움은 -7.6%를 기록해 샌티먼트가 정의한 ‘약간의 저평가’ 기준인 -5%보다 더 깊은 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매물 압박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음을 시사하며, 가격 반등을 위한 바닥 다지기 구간에 있음을 암시한다.

 

분석 대상 중 가장 심각한 저평가 상태를 보인 것은 체인링크다. 체인링크의 30일 MVRV는 -9.5%까지 급락해 최근 한 달간 매수한 투자자들이 가장 큰 손실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마이너스 지표가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한 반등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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