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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은행들, 코인 투자자들 비웃더니…"비트코인 서비스 도입 계획"

2026-01-27(화) 07:01
비트코인(BTC), 은행/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은행/AI 생성 이미지 

 

미국 대형 은행의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Bitcoin, BTC)을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금융업의 존립을 결정지을 핵심 전략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기업 리버(River)는 미국 상위 25개 은행 중 60%가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거나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의 금융권 접근을 차단하려 했던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 국면과는 완전히 상반된 흐름이다.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은행권의 변화된 기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암스트롱 최고경영자는 “만나본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들 대부분이 암호화폐에 매우 우호적이며 암호화폐를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10대 은행 중 한 곳의 수장은 “암호화폐는 은행의 최우선 순위이며 암호화폐를 생존의 문제로 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시장 진입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 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4대 은행 중 제이피모건(JPMorgan Chase)과 웰스 파고(Wells Fargo), 씨티그룹(Citigroup) 등 세 곳이 비트코인 관련 사업에 적극적이다. 제이피모건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웰스 파고는 기관 고객에게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제공 중이다. 씨티그룹도 기관용 수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스위스 대형 은행 유비에스(UBS)도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트코인 수용에 나선 3대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7조 3,000억 달러에 달한다. 다만 은행권이 암호화폐 시장의 모든 상품에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이자를 지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에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수익성은 확보하되 기존 금융 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전략이다.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대형 금융사들도 존재한다.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2조 6,7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아직 구체적인 비트코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자산 규모 6,940억 달러의 캐피털 원(Capital One)과 5,360억 달러의 트루이스트 은행(Truist Bank) 역시 비트코인 서비스 도입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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