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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비트코인, 금·은 랠리 멈춰야 뜬다"

2026-01-27(화) 05:01
금, 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금, 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펀드스트랫(Fundstrat) 관리 파트너 톰 리(Tom Lee)는 최근 금과 은의 기록적인 상승세가 진정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리는 CNBC 파워 런치에 출연해 달러 약세와 연방준비제도의 완화 기조 속에서 암호화폐가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금과 은의 강세로 인해 자금이 쏠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업계가 레버리지를 축소했기 때문에 시장에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금과 은 가격이 오르는 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대신 귀금속을 매수하려는 포모(FOMO) 심리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귀금속 상승세가 멈추면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 가격은 연초 대비 17.5% 상승하며 27일 5,100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은 역시 올 들어 57% 급등하며 110달러를 찍었다. 시장 관측통들은 이러한 귀금속 급등세가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무역 관세 위협, 미국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톰 리는 “귀금속의 움직임이 시장의 활력을 빨아들였지만 펀더멘털이 우상향하면 결국 암호화폐 가격도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사태의 여파로 고점 대비 30% 하락해 9만 5,000달러 위에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27일에는 8만 6,000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났다. 톰 리는 당시 청산 사태가 주요 거래소와 마켓 메이커들에게 타격을 입혀 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톰 리의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BitMine)은 27일 5,800만 달러를 투입해 2만ETH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다보스 포럼에서도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과 스마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준비가 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구가온체인(GugaOnChain)은 달러 약세가 반드시 비트코인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는 동안 자금이 달러에서 금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공포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이 아닌 고전적 안전 자산을 선택한다는 증거”라며 “비트코인이 번성하려면 공포가 아닌 위험 선호 심리에서 기인한 달러 약세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