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air3, ZK 기반 탈중앙 거버넌스 플랫폼 ZKFair 공식 출시

2026-01-27(화) 03:01
본문이미지

 

공정한 Web3 질서 구축을 목표로 하는 Fair3가 핵심 거버넌스 플랫폼 ZKFair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ZKFair는 Fair3의 비전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탈중앙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제로지식증명(Zero-Knowledge, ZK)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 여론을 검증 가능한 온체인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하며 Web3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출시 이후 ZKFair는 Web3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온체인 법정(On-Chain Court)’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업계 주요 논쟁을 다룬 누적 투표 수는 2,337만7,684표에 달하며, 탈중앙화 거버넌스가 이론을 넘어 실제로 작동할 수 있음을 수치로 입증했다.

 

ZKFair는 Fair3가 직접 기획·인큐베이팅한 탈중앙 거버넌스 프로토콜이다. 이는 Web3 산업 전반에 만연한 불투명한 운영 구조, 블랙박스식 의사결정, 중앙화된 권력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출발했다. 거버넌스 참여자는 $FAIR3 또는 $BNB 토큰을 보유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표 권한을 부여받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Fair3 생태계 내에서 ZKFair는 ‘공정성 검증 레이어(Fairness Verification Layer)’로 기능한다. 기존의 포럼 토론이나 스냅샷 기반 투표 도구와 달리, zkWasm 기술을 통합해 모든 투표 과정과 결과가 수학적 증명으로 검증된다. 이로 인해 투표 조작 가능성은 구조적으로 차단되며, 거버넌스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근본적으로 강화된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Fair3는 커뮤니티 구성원을 단순한 의견 제시자가 아닌, 공정성을 판단하는 실질적 중재자이자 배심원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Fair3가 강조해 온 ‘절대적 투명성(Absolute Transparency)’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ZKFair에는 총 42개의 주요 안건이 상정됐으며, 누적 투표 수는 2,300만 표를 넘어섰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 같은 대규모 투표가 238명의 고확신 참여자(high-conviction voters)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수의 핵심 빌더와 업계 주요 참여자들이 실제 자본과 영향력을 걸고 Web3 생태계의 공정성과 정의를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ZKFair는 현재 Web3 시장에서 가장 논쟁적인 이슈를 다루는 핵심 공론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투표 규모 기준 상위 안건에는 Monad 테스트넷 에어드롭 제외 논란(260만 표), 402bridge의 홍보 방식과 보안 이슈(230만 표), 바이낸스 알파 이벤트 규칙 변경 논란(190만 표) 등이 포함됐다. 이들 안건은 프로젝트 운영 방식, 보안 책임, 대형 플랫폼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문제를 커뮤니티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검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Fair3 측은 ZKFair를 단기적인 거버넌스 실험에 그치지 않고, Web3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공정성 인프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의 집단적 판단을 기술적으로 검증 가능한 합의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프로젝트와 플랫폼, 나아가 대형 기업에 이르기까지 책임을 묻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