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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 8,000달러 박스권…스트래티지 주가 반등의 열쇠는

2026-01-27(화) 06:01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8만 8,000달러 선에서 박스권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 주가가 다시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비트코인 방향성과 규제 환경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2026년 들어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며 1월 대부분 기간 동안 8만 7,000~8만 8,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말 한때 8만 6,000달러 초반까지 밀린 뒤 반등했지만,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연초 이후 약 5% 상승했지만,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약 60% 하락한 상태다. 워처구루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가 70만 개를 넘어선 만큼, 주가가 사실상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는 국면에서는 주가 역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약세에도 매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1월 중순 22,305비트코인을 평균 9만 5,284달러에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70만 9,715비트코인으로 늘렸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539억 달러,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979달러 수준이다. 연초에도 1,283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가격과 무관한 ‘상시 매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워처구루는 스트래티지의 이 같은 행보가 비트코인을 희소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보는 장기적 관점에 기반하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 탓에 단기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외에 스트래티지 주가를 끌어올릴 별도의 촉매가 당장 보이지 않는 점도 한계로 지적됐다. 회사의 기업 가치와 주가 흐름은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좌우하고 있으며, 금과 같은 다른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미국 내 암호화폐 친화적 입법과 규제 완화가 변수로 꼽힌다. 워처구루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나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논의가 진전을 보일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스트래티지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