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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위는 저평가?…카르다노, 기술력 재평가 시작될까

2026-01-27(화) 04:01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의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둘러싸고 기술력 과소평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 지지자들은 현재 10위에 머문 시가총액 순위가 기술적 한계가 아니라 시장 인식 부족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탈중앙화 구조와 보안 설계, 스테이킹 구조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경우 카르다노의 평가는 펀더멘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닥터 쿠아드라도(Dr. Cuadrado)는 X(구 트위터)에서 카르다노가 업계에서 가장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중 하나이며, 온체인 거버넌스와 처음부터 설계된 보안 모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대 발행량이 450억ADA로 고정돼 있고, 토큰이 항상 이용자 지갑에 남은 상태에서 5일마다 보상이 분배된다는 점이 다른 네트워크와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쿠아드라도는 이더리움과의 비교도 제시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스마트 계약과 디파이를 개척했지만, 유동성 스테이킹 구조에서는 수탁 리스크와 프로토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카르다노는 스테이킹이 기본 레이어에 내장돼 있어 락업이나 수탁 손실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설계가 시장에 제대로 인식되면 순위는 자연스럽게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카르다노는 2021년 한때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10위에 머물러 있으며, 유통량 360억 4,000만ADA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5억 2,000만달러다. 지지자들은 온체인 거버넌스, 연구 기반 개발 모델, 확장성·상호운용성·지속가능성 문제 해결 전략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미국에서 여러 바스켓 ETF에 포함됐고, 그레이스케일이 ADA 단일 상품 출시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반면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온체인 자산운용사 PBG 창립자 파블로 안토니오는 기술력만으로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르다노가 대형 기관 채택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고, 스테이블코인, 오라클,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에서 생태계가 뒤처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리더십이 기업과 기관을 겨냥한 비즈니스 전략이 약하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카르다노 진영은 대응에 나섰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리플 경영진과 RLUSD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논의했고, 런던증권거래소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도들이 아직 ADA의 가격이나 평가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지는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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