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트코인,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이 대다수 알트코인의 붕괴를 예견하며, 근거 없는 낙관론에 기댄 알트코인 시즌 기대감을 전면 반박했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재확인하며 대다수 프로젝트가 결국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곧 알트코인 시즌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더라도 투자자들은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코웬은 “알트코인 시즌 기대가 종종 시장의 펀더멘털과 동떨어져 있다”며, “현재의 시장 구조는 오히려 거품을 걷어내는 정화 단계가 필요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코웬은 취약한 프로젝트들이 주로 중간 주기(midterm years)에 실체를 드러낸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주기를 암호화폐 자산군을 위한 필수적인 재설정 과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장기적인 수요나 수익 모델, 실행 가능한 사용 사례가 없는 토큰이 수천 개에 달한다”며 ,”이들의 생존은 기술적 펀더멘털이 아닌 투기적 모멘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위험 선호도가 감소하고 유동성이 경색될 때 가장 먼저 무너지며 이는 역사적으로 구조적 약점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시장 원리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코웬은 알트코인의 대량 실패가 시장의 오류가 아니라 자본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적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코웬 역시 시장 전망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그가 비판하는 다른 전문가들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으나 코웬은 일관성과 성과 기록이 차이를 만든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수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투기적 순환매를 쫓지 말고 과대광고를 피하라고 조언해왔음을 상기시키며 자신의 분석은 낙관론 조장이 아닌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코웬은 암호화폐 시장이 진입 장벽이 낮아 품질보다 수량을 장려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최소한의 마찰만으로 수천 개의 프로젝트가 난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세장은 모든 자산의 가격을 무차별적으로 상승시켜 우량 자산과 부실 자산 간의 차별성을 모호하게 만들지만 약세장이나 중간 주기는 자본이 더 선별적으로 움직이도록 강요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토큰들이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자본은 보안과 유동성, 그리고 투기적 주기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는 뚜렷한 통화적 서사를 가진 자산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코웬의 분석은 알트코인 시장이 겪고 있는 현재의 진통이 단순한 가격 하락이 아니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옥석 가리기 과정임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