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고래, AI 코인,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8,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는 등 거센 하방 압력을 견뎌낸 직후 시장의 향방을 가를 주요 경제 이벤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강제 매도와 거시경제 불안감이 겹치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38% 감소했다. 주간 추세 역시 6.7%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은 8만 8,000달러 선을 내주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또한 2,9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이 밖에도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카르다노(Cardano, ADA)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조정 국면을 맞이하며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이 단순한 조정인지 추가 변동성의 예고인지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는 시장의 흐름을 바꿀 굵직한 거시경제 일정들이 대기 중이라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먼저 월요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보고서는 경제 전문가들의 94% 성장 예측과 부합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다소 씻어냈다. 분석가들의 68%는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경제 급등 가능성을 점친 반면 경기 침체 확률은 24%에 그쳤으나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는 2027년 이전에 주요 경제국 중 한 곳이 침체에 빠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다. 캐나다가 미국 상품에 대해 100% 관세를 제안하면서 무역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는 화요일 오전 9시 경제에 83억 달러를 투입하는 530억 달러 규모 양적완화 계획의 세 번째 단계를 시행한다.
수요일은 암호화폐 시장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금리가 3.50%에서 3.75% 수준으로 동결될 가능성을 95% 이상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테슬라(Tesla)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또한 투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애플(Apple)의 실적 발표와 미국 대차대조표 수정안이 공개되며 금요일에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계자의 연설이 이어진다. 특히 이민세관단속국(ICE) 자금 지원과 이민 관련 갈등으로 예산 처리가 난항을 겪으며 미국 정부 셧다운 확률이 75%에서 80%까지 치솟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잇따른 거시경제 이벤트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높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각각의 사안들이 시장의 반등을 이끌어낼지 아니면 추가적인 하락을 부채질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