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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지털자산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 국면 속에서도 위험 선호 심리가 완전히 꺾이지 않은 채, 자산·섹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업비트 데이터랩이 집계한 주요 지표들은 단기 불안 속에서도 구조적인 매도 국면으로는 전환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업비트 데이터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지수(UBCI)는 한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하락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글로벌 증시 흐름을 반영하는 나스닥과 코스피 역시 약세를 보였지만,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전통 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관리되는 모습이었다.
자산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주간 기준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급격한 자금 이탈보다는 가격 조정에 가까운 움직임이었다. 반면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강한 변동성을 보이며, 단기 수급에 따른 등락이 반복됐다. 이는 시장 내 자금이 전면 이탈하기보다는 종목과 섹터 간 이동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섹터 지표에서는 방어적 성격이 강한 일부 블록체인 인프라·플랫폼 관련 섹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최근까지 상승폭이 컸던 테마성 섹터는 조정 압력이 두드러졌다. 업비트 데이터랩은 이를 두고 “단기 기대 수익을 실현하려는 매물과 중장기 관점의 선별적 매수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공포·탐욕 지수 역시 극단적인 공포나 과열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주간 기준 지수는 중립에 가까운 수준에서 움직이며,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확정 짓기보다는 관망과 대응을 병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시장이 패닉 단계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비트 데이터랩은 이번 주간 리포트를 통해 “단기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구조적 펀더멘털이 훼손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분간은 지수 전반의 방향성보다는 자산별·섹터별 차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선별의 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 ▲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 주간 보고서 0119-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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