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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00달러 붕괴 위기? 반등 가로막는 결정적 악재는

2026-01-26(월) 03:01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가 지난주 14%에 달하는 폭락세를 딛고 월요일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일요일 6% 하락 후 현재 4%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감소와 선물 시장의 대규모 청산이 겹치며 상승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 솔라나 현물 ETF의 주간 유입액은 957만 달러에 그치며 전주 4688만 달러 대비 급감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관세 위협,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 또한 싸늘하게 식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6000만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상승에 배팅했던 물량이 대거 증발한 반면,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214만 달러에 불과해 매도 우위 장세가 확인됐다. 솔라나 선물 미결제 약정 또한 1% 감소한 7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펀딩비율이 마이너스 0.0036%로 돌아서며 신규 포지션마저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SOL은 아시아 장에서 125달러 선에 근접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하향 곡선을 그리는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러 있어 약세 배열이 뚜렷하다. 특히 135달러에 위치한 50일 EMA가 1차 저항선으로 작용해 초기 반등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위로는 144달러 선이 다음 저항 구간으로 버티고 있다.

 

보조지표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음수 영역에 머물러 있지만 히스토그램이 축소되며 하락 모멘텀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다만 MACD 선과 시그널 선 모두 0선 아래에 위치해 있어 추세적인 약세는 여전하며,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38을 기록해 과매도권에 진입하지 않은 채 약한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12월 18일 저점인 117달러를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차 피벗 포인트인 112달러를 지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달러까지 밀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