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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RLUSD 담보 채택…세력들 "XRP, ‘여기’까지 노려볼 수 있어"

2026-01-26(월) 03:0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블랙록이 리플의 RLUSD를 담보로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엑스알피(XRP) 가격 전망이 단숨에 6달러에서 1,700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장이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

 

1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문서를 계기로 블랙록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토큰화 펀드와 국경 간 결제 담보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해당 문서에서는 RLUSD가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상위 5위권에 속하며,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을 포함한 자산의 오프램프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소식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XRP 커뮤니티에서는 기관 채택 서사와 기술적 분석이 결합된 강세 전망이 쏟아졌다. 한국 엘리엇파 분석가 X포스글로벌(XForceGlobal)은 중기 목표가로 6달러에서 14달러 구간을 제시했고, 일부 논평가들은 장기 목표를 100달러에서 1,700달러까지 제시했다.

 

가명 분석가 레미 릴리프(Remi Relief)와 버드(Bird)는 XRP가 1,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레미는 “1,700달러는 보수적 추정치”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망은 과거 사이클과 돌파 패턴을 근거로 제시됐지만, 수치 자체가 시장에 강한 논쟁을 불러왔다.

 

현재 XRP 가격은 약 1.91달러 수준이다. 6달러 도달에는 약 214% 상승이 필요하지만, 1,700달러를 달성하려면 88,900%에 달하는 폭등이 요구된다. 유통량 608억 6,000만XRP 기준 시가총액은 103조 4,6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과 금, 은 시가총액을 합친 규모를 넘어선다.

 

결국 블랙록의 RLUSD 활용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은 사실이지만, 1,700달러 전망은 현실적인 시장 규모와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기관 채택 기대와 과도한 목표가 사이의 간극이 이번 랠리 논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