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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XRP 3달러 도달 베팅…예측 시장 "올해 2.75달러 돌파 확률 73%"

2026-01-26(월) 12:01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연내 2.75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73%에 육박한다는 로빈후드 파생상품 시장의 관측이 나오면서 3달러 고지 탈환을 향한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베팅이 시작되었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2026년 XRP의 강력한 회복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로빈후드 파생상품(Robinhood Derivatives)이 제공하는 이벤트 계약(Event Contract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XRP가 올해 말 이전에 2.75달러 선을 돌파할 확률은 73%를 기록했다. 바이너리 옵션의 일종인 해당 상품은 특정 가격 도달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척도로 활용된다.

 

XRP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3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시장에서는 상당히 높게 평가받는 분위기다. 현재 3달러 돌파를 점치는 계약은 0.5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약 53%의 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3.25달러 도달 확률 역시 44%에 달한다. 전체 투자자의 절반가량이 XRP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3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현실적인 목표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로빈후드의 이벤트 계약은 투자자가 0.01달러에서 0.99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계약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2026년 12월 31일이라는 마감 시한까지 XRP 가격이 목표가에 도달하면 해당 계약은 1달러로 정산되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계약 가치는 소멸한다. 최근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목표가에 대한 계약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현상은 XRP의 상승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뒷받침한다.

 

올해 1월 한 달 동안 XRP는 급격한 변동성을 겪으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연초 1.95달러에서 2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타기 시작한 XRP는 1월 첫 주 매수세가 집중되며 연중 최고치인 약 2.4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고점 경신 직후 추세가 가파르게 꺾이면서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2.10달러와 2달러 구간을 순식간에 하향 돌파하는 등 큰 폭의 가격 조정을 보이기도 했다.

 

리플(Ripple)이 대형 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XRP의 청산 불균형이 8,700%에 달하는 등 시장 내부의 지각변동은 계속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Bitcoin, BTC) 추가 매집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거래량 변화 등 대외적 변수도 혼재된 상황이다. 하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 확인된 강력한 상승 베팅은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XRP의 추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