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일주일간 이어진 가파른 하락세를 끊어내고 0.12달러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가운데 나스닥 현물 ETF 상장과 유틸리티 앱 출시 예고 등 굵직한 호재들이 잇따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연속 하락한 이후 현재 0.12달러에서 0.129달러 사이의 박스권 내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격 안정세는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 추이에서도 확인되는데,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0.2% 소폭 증가한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규모 매도세 이후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 물량이 해소되면서 가격 회복을 위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은 현재 24시간 전보다 0.3% 하락한 0.1242달러에 거래 중이며 주간 단위로는 약 10%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24시간 동안 약 2억 9,200만 달러의 강제 청산이 발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가 우세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결정에 쏠려 있다. 현재 시장은 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총 두 차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도권 금융 상품의 확대는 도지코인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사이버 호넷(Cyber Hornet)은 도지코인을 포함한 최초의 S&P 연계 현물 바스켓 상품인 S&P 크립토 10 ETF(S&P Crypto 10 ETF) 출시를 신청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주 나스닥(Nasdaq)에는 21쉐어스(21Shares)의 도지코인 현물 ETF인 TDOG가 상장되었다. 해당 성과는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21쉐어스는 앞서 2025년 말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코인 일일 변동성의 두 배를 추종하는 21쉐어스 2배 롱 도지코인 ETF(21Shares 2x Long Dogecoin ETF, TXXD)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는 도지코인 재단(Dogecoin Foundation)이 유일하게 공식 인증한 도지코인 ETP를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도지코인의 위상을 단순한 밈코인에서 기관급 투자 자산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도지코인 재단과 하우스 오브 도지 개발팀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서치(Such) 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에게 도지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과 향상된 실용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알피(XRP)가 8,700%에 달하는 기록적인 청산 불균형을 보이고 비트코인(Bitcoin, BTC) 매집 전략이 지속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 반등은 새로운 가격 상승 랠리를 위한 전조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