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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담보 자산으로 줄섰다…RLUSD,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표준 등극

2026-01-25(일) 06:01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출처: X

▲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출처: X    

 

리플이 자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네이티브로 이식하며 기관 금융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실체를 드러냈다.

 

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스탠더드 커스터디(Standard Custody) 최고경영자인 잭 맥도널드(Jack McDonald)는 RLUSD가 체인의 경계를 넘어 확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상호운용성을 꼽았다. 맥도널드는 700억 달러 이상의 크로스체인 거래량을 처리하며 주요 인프라로 자리 잡은 웜홀(Wormhole)의 성과를 언급하며, RLUSD가 기관급 웹3 환경에서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RLUSD를 초기 발행 단계부터 엑스알피(XRP) 레저(XRP Ledger, XRPL)와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동시 유통하며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내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테이블코인이 수요와 유틸리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기관 금융과 온체인 경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행보는 특정 체인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성을 확보하여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저변 확대를 위한 레이어2 네트워크 진출도 구체화되고 있다. 리플은 웜홀 및 NTT 토큰 표준과 협력하여 옵티미즘(Optimism), 베이스(Base), 잉크(Ink), 유니체인(Unichain) 등 주요 네트워크에서 RLUSD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헥스 트러스트(Hex Trust)가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wXRP를 발행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지원되는 체인에서 RLUSD와 XRP를 결합한 강력한 거래 및 유동성 쌍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RLUSD는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현물 시장에 전격 상장되며 제도권 진입의 속도를 높였다. 이번 상장을 통해 RLUSD/USDT 및 XRP/RLUSD 등 주요 거래쌍이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지원되는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 외에 XRP 레저 지원 기능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산 거래소 엘맥스(LMAX)는 리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RLUSD를 핵심 담보 자산으로 통합하여 전 세계 대형 은행과 브로커들이 현물 및 선물 거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올해 안에 더 많은 블록체인 체인으로 RLUSD를 출시할 계획인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다각화를 통해 멀티체인 금융의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확장은 RLUSD를 단순한 디지털 자산 이상의 신뢰받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여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은 상호운용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재편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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