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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종말"…라스베이거스, 비트코인 결제 시작

2026-01-25(일) 03:01
비트코인(BTC) 결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결제/챗gpt 생성 이미지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상권이 신용카드 수수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트코인(Bitcoin, BTC)을 결제 수단으로 전격 도입하면서 가상자산이 실물 경제의 핵심 지불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밸리 지역의 식당 체인부터 소규모 주스 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업체가 평균 2.5%에서 3.5%에 달하는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퀘어(Square)가 2025년 11월, 미국 가맹점 약 400만여 곳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비트코인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이후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레인보우 인근의 케인 주스 바 앤 카페(Cane Juice Bar and Cafe)는 비트코인 도입 8개월 만에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역 매니저 타일러 피터슨(Tyler Peterson)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피터슨은 “비트코인 지도를 보고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이 정기적으로 문의를 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 결제 옵션이 사업의 진보를 돕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을 유인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형 프랜차이즈인 스테이크 앤 쉐이크(Steak ‘n Shake)의 행보는 더욱 파격적이다. 최고경영자 윌 리브스(Will Reeves)는 오는 3월 1일부터 모든 시간제 직원들에게 근무 시간당 0.21달러의 비트코인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브스는 “스테이크 앤 쉐이크를 진정한 비트코인 기업으로 전환하여 노동자들의 손에 건전한 화폐를 쥐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2025년 5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도입한 이후 수수료를 50% 가까이 절감했으며 매출이 약 15%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결제 인프라의 비약적인 발전도 비트코인 대중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캐시 앱(Cash App)은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와 비트코인 지도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수수료 없이 즉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소브린(Sovreign)의 컨설턴트 제레미 쿼치(Jeremy Querci)는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지는 등 기술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자산 결제 기업 머큐리오(Mercuryo)의 최고경영자 페트르 코지아코프(Petr Kozyakov)는 비자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을 법정 화폐로 즉시 전환해 전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가상자산 결제 시장은 매서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Artemis Analytics)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초 월간 1억 달러 수준이었던 가상자산 카드 거래 규모는 2025년 말 1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간 거래액이 18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상권의 변화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물 경제의 주류 지불 수단으로 진화했음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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