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렌더(RENDER)/출처: X |
렌더(RENDER)가 새해 초반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산 맵 데이터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2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단기적인 가격 조정인 셰이크아웃(흔들기)이 발생한 후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렌더는 2026년 1월 첫 주에만 85%의 독보적인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체인링크(LINK)나 비트텐서(TAO) 같은 경쟁 인공지능 섹터 코인들을 압도했다. 하지만 코인얼라이즈 데이터 분석 결과, 미결제 약정이 최근 약 30% 급감하며 상승 동력이 둔화된 모습이다.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2달러를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다시금 해당 수요 구간으로 회귀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적 지표들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렌더의 온체인 지표는 인공지능 초지능 연합(FET)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1월 기록한 고점인 2.94달러를 넘지 못해 장기 하락 추세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이는 2달러 선에서의 지지력 테스트가 단순한 숨 고르기가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도 여전히 존재한다. 렌더 가격이 2.71달러까지 치솟았던 2주 전, 온밸런스볼륨(OBV)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매수 세력의 우위를 입증했다. 일일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중립 기준인 50 상단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들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강세 구조 전환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코인글래스의 청산 맵 데이터는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함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누적된 숏 포지션 청산 레버리지가 1.86달러에서 1.88달러 구간에 집중되어 있어, 가격이 해당 유동성 구간으로 끌려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이 가격대는 지난 11월 형성된 1.68달러에서 1.86달러 사이의 공급 구간과도 겹치는 지점으로, 시장이 재차 상승하기 전 거쳐야 할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성급하게 진입하기보다 추가 조정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향후 며칠 내로 2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1.80달러 부근까지의 조정을 거친 뒤 2.15달러 상단에 형성된 롱 포지션 청산 레버리지를 향한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