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VS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투기적 거품을 걷어내고 실질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자 글로벌 금융의 표준으로 진화하면서 향후 수년간 이어질 거대한 가치 재평가의 서막이 올랐다.
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 전 수석 연구 분석가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는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 8년 중 가장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왓킨스 분석가는 2021년 강세 사이클 당시의 비현실적인 기대감이 지난 4년 동안의 합리화 과정을 거치며 거품이 완전히 빠졌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의 장기 하락장으로 인해 투자 심리는 위축되었으나 오히려 우량 자산들은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도달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과 불투명한 공시 관행 그리고 순환적인 수익 구조는 2021년 이후 토큰 가격의 부진을 초래했다. 왓킨스는 노력을 들이지 않고 부를 쌓으려는 투기적 자본이 시장에서 씻겨 나가는 현재 상황을 필수적이고 건강한 발전이라고 규정했다. 규제 압력이 완화되고 공시 표준이 성숙해짐에 따라 과거의 지속 불가능했던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또, 토큰 보유자와 내부자 간의 이해관계도 더욱 긴밀하게 조정되고 있다.
가격 주기와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실질적인 사용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 간 금융 플랫폼과 디지털 달러 그리고 비허가형 거래소와 토큰화된 자산 발행 등 온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추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희귀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히고 있으며 나머지 가상자산들은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온체인 현금 흐름에 대한 자기 주권적 소유권은 금융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Solana, SOL) 그리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등 선도적인 블록체인들은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기초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규제의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실제 상용화 수준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수익 확대에 집중하게 만들며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유통과 자본 효율성의 중심이 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가상자산의 연간 성장률을 20% 미만으로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왓킨스 분석가는 현재의 보수적인 전망이 오히려 상위 프로젝트들에게 저평가된 다년 레버리지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았다. 기관에 대한 신뢰 하락과 국가 부채 증가 그리고 법정 화폐의 약세는 가상자산 경제의 필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부실한 프로젝트들은 도태되고 소수의 네이티브 승자들만이 산업의 표준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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