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미국 정부 데이터 대유출 사태에 활성 주소 급증

2026-01-24(토) 04: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미국 정부의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태로 중앙화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더리움이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주권을 지킬 유일한 대안으로 지목되며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산하 정부효율부의 데이터 유출 스캔들과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의 접속 장애 사태가 맞물리며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폭발하고 있다. 폴 배런은 21쉐어스(21Shares)의 도지코인(Dogecoin, DOGE) ETF가 출시된 시점에 공교롭게도 정부 데이터 보안 이슈가 터진 점을 지적하며 암호화폐가 감시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날 핵심 수단임을 강조했다.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는 은행비밀법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다며 이를 권리장전과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암호화폐의 익명성과 자가 수탁 권리가 규제 당국과의 힘겨루기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했음을 시사하며 탕겜(Tangem)과 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통한 개인 자산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거대 기술 기업의 데이터 독점에 맞서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2026년까지 완전히 탈중앙화된 소셜 미디어로 생태계를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는 웹3 환경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차세대 소셜 인프라의 기반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대규모 사용자 유입을 이끌 기폭제로는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 Beast)와 톰 리(Tom Lee)의 파트너십이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형 인플루언서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와 트랜잭션 폭증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이 억만장자 위주의 금융 질서에 도전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폴 배런은 현재의 지정학적 불안과 감시 국가 논란이 역설적으로 탈중앙화 기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이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은 단순 투자를 넘어 디지털 자유를 위한 기술 경쟁의 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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