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단 소송 터진 솔라나, ‘제2의 리플’ 사태 재현되나?

2026-01-23(금) 10:01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가 생태계의 핵심 조직들을 겨냥한 집단 소송이라는 대형 악재에 직면하며 투자자들에게 매수 보류는 물론 즉각적인 매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빠르고 저렴한 플랫폼이라는 명성 뒤에 가려진 내부자 거래 의혹과 법적 리스크가 솔라나의 성장 궤적을 이탈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과 밈 코인 런치패드인 펌프닷펀(Pump.fun) 등 주요 생태계 주체들이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와 관련된 것으로, 솔라나 내부자나 시장 조성자들이 거래 순서를 조작해 개인 투자자들보다 유리한 가격에 체결을 가져가는 불공정한 이익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이 원고 측에 수정 소장 제출을 허가함에 따라 지루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며, 이는 솔라나 가격에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치 마트 계산대에서 새치기하여 물건을 선점한 뒤 비싸게 되파는 것과 유사한 MEV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의혹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으며, 소송 과정에서 나올 부정적인 헤드라인들이 가격 하방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 수수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펌프닷펀이 소송 대상에 포함된 점은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송이나 규제 조치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이 이탈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수수료와 네트워크 전체 활성도가 동시에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는 솔라나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온체인 활동의 성장세가 꺾이는 것을 의미하며, 보유자들에게는 직접적인 손실 위험이 된다.

 

이번 소송은 솔라나가 주류 금융 애플리케이션이나 토큰화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던 장기적인 비전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앱 개발자와 자본은 솔라나를 투기나 도박의 장으로 인식하고 다른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길어지는 법적 공방 자체가 생태계의 확장을 저해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전문가들은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라면 지금이 솔라나를 매도할 합리적인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진입한 투자자에게는 매도 사유가 충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보유 중인 투자자라도 소송이 해결될 때까지는 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이 기간을 혹독한 스트레스 테스트로 여겨야 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