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로지(0G)/출처: X |
제로지(0G)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보합세 속에서도 나 홀로 23% 넘게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 주요 거래소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과 AI 인프라 관련 생태계 확장이 맞물리며 강력한 매수세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제로지는 지난 24시간 동안 23.42% 급등하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거래량이 전일 대비 무려 781% 폭증해 2억 5,500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시장의 자본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표다.
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한국 시장발 호재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오는 1월 26일과 27일로 예정된 제로지의 하드포크를 지원하기 위해 입출금 일시 중단을 공지했다. 이는 프로젝트의 기술적 로드맵이 순항하고 있음을 검증하는 동시에, 일시적인 유통 물량 잠금 효과를 유발해 거래소 내 매도 압력을 완화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생태계 확장 소식도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제로지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인 인프라 프로젝트 워든(Warden)이 4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경제에서 데이터 및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로서 제로지의 역할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재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관련 자본이 네이티브 토큰으로 유입되는 낙수 효과를 낳았다.
기술적 지표 역시 강력한 상승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제로지 가격은 단기 저항선인 7일 단순이동평균(SMA) 0.822달러를 강하게 돌파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2.85를 기록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으면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함을 시사했다. 거래량을 동반한 이번 돌파는 단순한 펌핑이 아닌 트렌드 전환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이 기술적 완성도와 생태계 성장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변동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제로지가 30일 SMA인 0.916달러 지지선을 확보하며 상승 추세를 굳힐 수 있을지 여부다. 해당 가격대 안착 성공 시, 본격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