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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이자가 은행 위협?…서클 CEO "헛소리" 비판

2026-01-23(금) 12:01
은행,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은행,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서클(Circle)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은행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유일한 대안 금융이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레어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이 은행 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완전히 터무니없다고 일갈했다.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이 제공하는 보상은 고객 유치와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뿐 통화 정책을 흔들거나 은행 위기를 초래할 만큼 위협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알레어 CEO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한 머니마켓펀드(MMF) 시장을 역사적 선례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 정부의 머니마켓펀드 도입 당시에도 은행 예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가 빗발쳤으나 실제로는 자본 시장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대출 시장의 중심이 이미 은행에서 사모 신용과 자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제 성장은 은행 대출이 아닌 자본 시장 부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레어 CE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 경제를 주도할 수십억 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결제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현재로서는 스테이블코인 외에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대안이 전무하다고 단언했다.

 

이러한 견해는 포럼에 참석한 다른 암호화폐 거물들의 지지를 받았다. 전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Changpeng Zhao) 역시 다보스 포럼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인공지능 기반 거래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또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머지않은 미래에 스테이블코인의 최대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알레어 CEO의 발언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상품 규제에 대한 찬반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입법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론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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