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XRP) © |
엑스알피(XRP, 리플)가 1.90달러 지지선을 굳건히 방어하는 가운데, 핵심 온체인 지표에서 장기 보유자들의 매집 신호가 포착되어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관 자금의 유입 재개와 맞물려 현재의 가격대가 잠재적인 상승 전환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단기 지지선인 1.90달러 상단에서 거래되며 최근의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이틀 연속 기술적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글래스노드 데이터 분석 결과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손익(LTH-NUPL) 지표가 0.39로 재설정되었는데, 이는 시장 분위기가 낙관론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가격 바닥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축적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 현물 ETF에는 수요일 하루 약 70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비트와이즈와 프랭클린 템플턴 상품이 이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저조한 상태로, 코인글래스 기준 선물 미결제 약정은 1월 6일 고점 대비 감소한 33억 8,000만 달러에 머물러 기관과 개인 간의 온도 차를 드러냈다.
기술적 지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봉 차트상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시그널 선 아래에 머물며 단기적인 하락 모멘텀이 잔존함을 나타냈고, 0선 아래로 확장되는 히스토그램은 매도 압력이 여전함을 경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2.00달러 회복이 급선무이며,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2.05달러가 강력한 1차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전의 조짐도 뚜렷하다. 상대강도지수(RSI)가 44까지 상승하며 하락 강도가 약해지고 있음을 알렸다. 전문가들은 RSI가 50 중립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추세가 강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으나, 만약 1.90달러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월요일 저점인 1.85달러까지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