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
지난해 10월 200달러를 호가하던 솔라나(SOL)가 해가 바뀌며 130달러 아래로 추락했지만, 과거 FTX 사태 당시 9달러까지 폭락했다가 화려하게 부활했던 오뚝이 같은 이력이 있어 이번에도 극적인 추세 전환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워처구루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5년 말 시작된 대규모 시장 조정의 직격탄을 맞으며 현재 130달러를 밑돌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1.4% 반등하고 월간 차트에서도 3.6% 상승하며 숨을 골랐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10%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 대비 49%나 폭락한 상태로, 1년 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293.31달러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은 솔라나의 강력한 회복 탄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솔라나는 2022년 FTX 붕괴 사태 당시 9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쳤으나, 이후 보란 듯이 재기하며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러한 역사적 성과는 솔라나를 시장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 각인시켰으며, 이번 하락세 역시 언젠가는 뒤집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관건은 그 시기가 과연 언제가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단기적인 가격 흐름은 비트코인(BTC)의 궤적을 따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까지 밀렸다가 8만 9,000달러 선을 회복하자 솔라나 역시 동반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안전 자산인 금과 은 가격의 하락은 투자자들이 다시금 위험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솔라나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솔라나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추세를 완전히 반전시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말의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금 상승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아니면 거시경제의 파고 속에 당분간 고전을 이어갈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