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
완벽보다 통과를 택한 미국 암호화폐 법안이 은행과 시장 구조를 동시에 흔들기 시작했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법안은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지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산업에 필요한 것은 혼란이 아니라 명확성”이라며 실용적인 규제 체계가 디지털 자산 전반의 혁신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집행국장 패트릭 위트(Patrick Witt)는 이 법안을 두고 “진전을 위해서는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친암호화폐 행정부 아래에서 지금이 입법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CNBC 인터뷰에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예측을 공식적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시각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애널리스트 언노운DLT(UnknownDLT)는 CLARITY가 통과돼도 엑스알피(XRP)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시장 구조 법안이 모든 토큰에 동일한 효과를 주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는 CNBC 인터뷰에서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면 은행들은 전면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과 암호화폐가 별도 산업으로 남지 않고 하나의 디지털 자산 산업으로 통합될 것이라며, 동일한 상품에는 동일한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색스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지난해 8월 통과되며 수익 문제의 일부 해법이 이미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안이 무산돼도 제3자 서비스 제공자를 통한 보상 구조는 유지될 수 있다며, “개별 조항보다 시장 구조의 명확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권의 반발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규제 명확성이 은행과 암호화폐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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