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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암호화폐 법안 도입한다"…비트코인, 트럼프 발표에 9만 달러 회복 시도

2026-01-22(목) 07:0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널드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널드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가 다보스 포럼에서 친암호화폐 입법을 약속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국채 시장의 불안정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떠올랐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다보스 포럼 연설 효과로 전일 대비 1.7% 상승하며 8만 9,733달러 선에서 거래돼 9만 달러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혁신과 금융 자유를 위해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며 의회가 준비 중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조만간 서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 서명한 사실을 강조하며, 강력한 입법 의지를 드러냈다.

 

주식 시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안도하며 상승세를 탔다. S&P 500 지수는 0.5% 상승했고 트럼프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비교적 단기간 내에 5만 포인트에 도달해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러한 발언은 유럽연합의 무역 보복 조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열기를 식히는 악재로는 일본 국채 시장의 불안정이 지목된다. 트레이딩 기업 QCP 캐피털(QCP Capital)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인 2.29%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 대비 24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 리서치 매체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 역시 일본 국채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시초가 부근까지 회귀하며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선물 시장의 갭을 메운 것으로 파악된다. 트레이더 CW는 비트코인이 견고한 매수 벽을 형성하고 있어 지지선이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현재의 가격 조정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2026년 시초가 아래로 일시적인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호재성 발언과 일본발 거시경제 리스크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안착에 성공할지 여부가 단기 추세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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