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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사장 "美 상위 250개 기업, 암호화폐 보유 혹은 블록체인 채택한다"

2026-01-21(수) 05:01
비트코인(BTC), 월가/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월가/챗GPT 생성 이미지   

 

2026년 말까지 미국 상위 250개 대기업이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거나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을 도입하며 디지털 자산이 주류 금융의 핵심 운영 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 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이 대중화를 위한 기술적, 규제적 기틀을 마련해왔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기관 채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롱 사장은 블록체인이 현대 금융의 운영 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하며 “2026년 말까지 기업 대차대조표에 보유된 디지털 자산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서고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가량이 공식적인 디지털 자산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롱 사장은 기업들의 참여가 단순한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 노출에 그치지 않고 토큰화된 자산,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국채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상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2025년 중반 코인베이스(Coinbase)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포춘 500대 기업 임원 10명 중 6명이 이미 사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해 주장의 신뢰를 더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대차대조표에 편입하는 상장 기업들의 증가세도 눈에 띈다.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한 포춘 500대 기업 수는 제한적이지만 2025년 5월 4,710BTC를 처음 매수한 게임스탑을 비롯해 블록(Block Inc)과 테슬라(Tesla)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롱 사장은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기업이 2020년 단 4곳에서 현재 200곳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2025년 한 해에만 100개 가까이 설립됐다”고 덧붙이며 기업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해서도 롱 사장은 규제 발전과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거대 기업의 진입에 힘입어 향후 몇 년 내 글로벌 결제의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전망했다. 그녀는 “향후 5년 이내에 스테이블코인은 대안적인 결제망이 아닌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기반으로 완전히 통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은행과 서비스 제공업체 등 전통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직접 암호화폐 수탁 업무를 시작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산업을 고도화하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효용을 창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롱 사장은 스테이블코인과 스마트 계약이 유동성 관리와 마진 콜 실행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할 것이라며 “영지식 증명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신용도나 위험 프로필을 평가할 수 있게 되어 대출 과정의 마찰을 줄이고 규제 시장 전반에서 디지털 자산 채택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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