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증권거래소, 사토시 나카모토/AI 생성 이미지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며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지만,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은 17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1,00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0달러에서 시작한 비트코인 보유량을 17년 동안 단 한 번도 이동시키지 않았으며, 그 가치는 현재 약 1,000억 달러에 달한다.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 분석 결과, 사토시는 전체 공급량의 5.5%에 해당하는 109만 6,358 BTC를 보유해 여전히 비트코인 최대 보유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코인베이스(4.4%), 블랙록(3.9%), 스트래티지(Strategy) 및 미국 정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만 9,000달러 선으로 밀려난 배경에는 거대 세력의 의도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6만 4,000 BTC 이상이 거래소 매도 측으로 이동했는데, 매체는 이를 단순한 공포 매도가 아닌 대형 기관과 마켓 메이커들이 주도한 계획된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이들은 동시에 매도 물량을 쏟아내 가격을 낮추고, 개인 투자자들의 스톱로스를 건드려 레버리지 물량을 청산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도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는 2025년 10월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공포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규모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전체 온체인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이 하락한 틈을 타 고래들이 조용히 물량을 매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움직이지 않는 막대한 보유량은 비트코인 시장의 심리적 닻 역할을 하며 장기적인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 단기적인 뉴스 헤드라인이나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난 17년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