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낸스코인(BNB) © |
바이낸스코인(BNB)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와 함께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나며 800달러 선까지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롱 포지션 대량 청산과 미결제 약정의 급격한 감소는 시장의 심리가 비관론으로 완전히 돌아섰음을 시사하고 있다.
1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BNB는 광범위한 시장 하락세 속에 1% 가까이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어가면서 선물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고 미결제 약정이 줄어드는 등 자금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이러한 투심 악화를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BNB 미결제 약정은 5.25% 감소한 1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종료하거나 레버리지를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롱 포지션 청산액은 523만 달러에 달해 22만 690달러에 그친 숏 포지션 청산액을 압도하며 상승에 베팅했던 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기술적 지표들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883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50일 EMA인 902달러가 하향 곡선을 그리며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0선 아래로 떨어져 매도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42를 기록해 중립선 아래에서 약세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BNB가 상승 추세를 회복하려면 200일 EMA인 883달러를 다시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회복할 경우 50일 EMA인 902달러까지 반등을 노려볼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하락 압력이 우세해 801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의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는 하방을 가리키고 있다. 주요 지지선 붕괴와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전환이 맞물리며 800달러 선 방어 여부가 향후 시세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