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일주일간 이더리움 폭풍 매수…공급 3.48% 흡수

2026-01-21(수) 03: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핵심 지지선을 다시 시험 중인 가운데, 비트마인이 지난 일주일 동안 1억 1,000만달러어치 ETH를 추가 매입하며 전 세계 최대 이더리움 재무 전략 기업으로서 5% 공급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마인(BitMine)은 최근 일주일 동안 35,268ETH를 추가로 매입해 총 보유량을 420만 3,036ETH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1억 1,000만달러에 달하며, 회사의 전체 암호화폐 및 현금 보유 자산은 현재 가격 기준 145억달러로 집계됐다.

 

비트마인은 현재 420만 3,036ETH를 평균 3,211달러에 보유하고 있으며, 193BTC와 ‘문샷(Moonshot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확보한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지분 2,200만달러, 9억 7,900만달러의 무차입 현금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입으로 비트마인의 ETH 보유량은 전체 공급량 1억 2,070만ETH의 3.48%에 이르렀고, 5% 확보 목표 대비 약 70%를 불과 6개월 만에 달성했다.

 

비트마인 회장 톰 리(Tom Lee)는 “이더리움의 비트코인 대비 가격 비율인 ETHBTC가 10월 중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월가가 개발 중인 토큰화와 다양한 금융 활용 사례가 이더리움 위에서 구축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인식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가 스테이킹 중인 이더리움은 1월 19일 기준 183만 8,003ETH로, 1주일 새 58만 1,920ETH 증가했고 평가액은 59억달러에 달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커졌다. 이더리움은 2026년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며 3,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화요일 하루 동안 6.8% 급락해 3,200달러대에서 2,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조정 이후 형성된 2,600달러에서 3,350달러 박스권 하단을 다시 시험하는 구간으로, 3,000달러는 단기 흐름을 가를 핵심 중간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분석가 월드 오브 차트(World of Charts)는 3,000달러가 붕괴될 경우 2,600달러 저점 재시험 가능성을 제시했고, 반대로 이 구간을 지켜낼 경우 상단 저항 재도전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시장 관측통은 현재 이더리움이 50일 이동평균선 3,089달러를 재시험 중이라며, 해당 선을 회복하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650달러대까지 반등 여지가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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