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바이누(SHIB) |
유럽발 관세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을 강타하며 대규모 청산 사태를 유발한 가운데,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미결제 약정이 급격한 변동을 보이며 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럽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우려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 한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8억 7,4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전체 시가총액에서 약 1,000억달러가 증발했다.
이번 가격 하락은 대규모 청산뿐만 아니라 옵션 시장의 공격적인 리스크 축소 움직임과 맞물려 발생했다. 특히 시바이누는 월요일 장중 미결제 약정이 27%나 급감하며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정리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대비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급격한 하락세 이후 시바이누의 미결제 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0.27% 소폭 상승하며 8,450만달러를 기록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파생상품 거래량은 27.35% 감소했고 코인마켓캡 기준 현물 거래량 역시 30% 줄어든 1억 54만달러에 그쳐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현재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빠져나가면서 단기적으로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낮은 변동성 범위를 돌파할 명확한 촉매제가 나타나기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의 향방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다음 움직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고 횡보하며 안정세를 찾는다면 알트코인 시장 또한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전에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