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이더리움 보유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었다.
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지난주 3만 5,628ETH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약 420만ETH로 확대했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3.48%에 해당하며,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유통량 5% 확보’까지는 약 1.52%포인트 남겨둔 상태다.
같은 기간 비트마인은 58만 1,920ETH를 추가로 스테이킹했으며, 현재 총 183만ETH를 세 곳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예치하고 있다. 전체 보유량 가운데 일부만을 스테이킹에 활용하면서도, 장기적인 수익성과 네트워크 참여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성명을 통해 “10월 중순 이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간 비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월가가 토큰화와 디지털 금융 활용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이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재단은 블랙록, JP모건, 로빈후드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이더리움 기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외에도 193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ORBS)에 2,200만 달러를 투자했고, 현금성 자산은 약 9억 7,9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의 비스트 인더스트리에 2억 달러를 투자하며 콘텐츠·미디어 분야로도 보폭을 넓혔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선임, 보상 계획 승인과 함께 발행 가능 주식 수를 기존 5억 주에서 500억 주로 확대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리 회장은 “의결권의 81%가 발행 주식 수 확대에 찬성했다는 점은 주주들이 이더리움 축적 전략을 이해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순자산가치(mNAV) 이하로 주식을 발행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압박하면서, 비트마인 주가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9.37%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