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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60억 달러 샀다! 블랙록의 멈추지 않는 ‘코인 식욕’

2026-01-21(수) 07:01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침없는 식욕을 과시하고 있다. 불과 3주 만에 60억 달러에 육박하는 가상자산을 쓸어 담으며 전체 보유액을 800억 달러 대로 끌어올려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의 데이터를 인용해 블랙록의 암호화폐 총 보유액이 약 8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초 783억 6,000만 달러였던 순자산 가치가 842억 2,000만 달러로 급등한 결과로, 자산 가격 상승과 공격적인 추가 매집이 맞물린 효과로 분석된다.

 

블랙록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단연 비트코인(BTC)이다. 전체 비중의 87%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해당 기간 5.17% 상승하며 자산 가치 증대를 견인했다. 나머지 13%는 대부분 이더리움(ETH)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9.41% 오르며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발란체(AVAX) 등 기타 알트코인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블랙록의 매수 행진은 주말에도 이어졌다. 지난 1월 19일 하루에만 약 1,800만 달러 상당의 195 BTC와 1,450만 달러 규모의 4,534 ETH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꾸준히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ETF 시장의 긍정적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다만 매집 속도는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블랙록이 약 73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초의 자금 유입 강도는 수치상으로 약해졌다. 매체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이르지만 서류상 축적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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