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TX 사태와 똑같다"…역사상 딱 4번 뜬 ‘매수 신호’ 포착

2026-01-20(화) 05:0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 대비 6개월째 약세를 보이며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단 세 차례만 발생했던 강력한 매수 신호가 포착되어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8월 37온스의 금 가치에 도달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며 현재 20온스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둘러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금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상대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1월 14일 9만 8,000달러를 재시험한 후 9만 2,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 8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을 초래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는 비트코인 대 금 비율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30까지 떨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RSI 30은 비트코인 역사상 단 네 번만 발생한 드문 현상으로 과거 세 번의 사례 모두 강력한 반등으로 이어졌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이 금 대비 매우 저평가되어 있으며 매도세가 소진되고 가치 투자자들이 다음 사이클을 위해 포지셔닝을 시작할 시점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2015년 1월 RSI가 27.65를 기록한 후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 2018년 12월 약세장에서도 RSI 29.15를 찍은 뒤 금 대비 가치가 3온스에서 10온스로 3배 이상 급등했다. 가장 최근 사례인 2022년 11월, FTX 붕괴 사태 직후에도 RSI가 저점을 기록한 뒤 비트코인 가치는 9온스에서 2024년 3월 34온스까지 회복한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 대 금 차트는 월봉상 하락 채널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조정 국면의 패턴으로 통상적으로 상방 돌파와 함께 강세로 전환되는 경향이 있다. 반 데 포프는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이 비트코인의 바닥을 가리키고 있으며 거시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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