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달러까지 추락한다"…비트코인 마지막 상승 전 공포의 조정장 경고

2026-01-20(화) 01:01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지정학적 리스크와 규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해 7만 달러 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과 마지막 상승 파동을 앞둔 건전한 조정이라는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고점인 9만 5,467달러에서 9만 2,263달러까지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레든(Ledn)의 최고투자책임자 존 글로버는 현재 시장이 엘리엇 파동 이론상 강세장의 4파 조정 구간에 위치해 있다며 이번 조정의 목표 가격대가 7만 1,000달러에서 8만 4,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버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이 10만 4,000달러를 돌파하고 마감해야 마지막 상승 국면인 5파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8만 달러 선이 붕괴될 경우 7만 달러 초반까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현재의 조정 파동이 A-B-C 구조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코인뷰로(Coin Bureau)의 공동 설립자 닉 퍽린 역시 비트코인이 1월 상승 추세선인 9만 4,000달러 지지선을 이탈했다는 점을 우려했다. 퍽린은 미국발 관세 뉴스와 그린란드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9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현물 ETF 보유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어 8만 8,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멀티 에셋 브로커 엑스에스닷컴(XS.com)의 수석 시장 분석가 사메르 하슨은 최근의 하락세를 차익 실현과 위험 회피 심리의 결과로 해석했다. 하슨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조사와 차기 의장 인준 지연으로 중앙은행의 리더십이 마비된 상태라며 이러한 달러의 정치화가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 금 같은 탈중앙화 자산에 대한 헤지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쉐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21억 7,00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나 주 후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펀더멘털보다는 지정학적 드라마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며 알트코인보다는 비트코인과 금이 제도적 붕괴에 대한 논리적인 방어 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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