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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연금, 스트래티지 ‘몰빵’ 매수 충격

2026-01-20(화) 12:01
비트코인(BTC), 연금 펀드/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연금 펀드/AI 생성 이미지

루이지애나 주 연금 펀드가 스트래티지 주식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간접 투자 대열에 합류해 기관들의 가상자산 노출 확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 공무원 퇴직 연금(LSERS)은 최근 13F 공시를 통해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주식 320만 달러 규모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5억 6,000만 달러 포트폴리오의 0.2%에 해당하는 1만 7,900주 규모로 공적 연금 펀드가 비트코인(Bitcoin, BTC) 연계 자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현재 68만 7,000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비트코인의 대리 투자처로 인식된다. 지지자들은 이 기업이 주식과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본을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함으로써 유통량을 줄이고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명 X(구 트위터) 사용자 조스는 시장 변동성이 회사를 무너뜨리지 못하는 이유는 단기 부채 압박이 없기 때문이라며 마치 전차처럼 견고하게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12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해 1만 3,627BTC를 추가 매입할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총 보유량은 70만 BTC를 넘어서게 되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약 3.3%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지속적인 매수세와 기술적 돌파를 근거로 세일러의 비트코인 엔진이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주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자본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우선주 성격의 상품들이 기존 주주들의 비트코인 청구권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더 많은 주식을 발행해야 하는 구조가 장기적으로는 주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명 사용자 플레디터는 STRC 같은 상품이 많이 발행될수록 기존 주주들이 주장할 수 있는 비트코인 지분은 줄어든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적 연금의 진입은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스트래티지를 통한 간접 투자는 직접 보유에 따른 규제 부담을 덜면서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