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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폭등·나스닥 붕괴 조짐…비트코인, 이번엔 진짜 무너지는가?

2026-01-20(화) 12:01
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주식시장 휴장 속 선물시장이 먼저 흔들리자 비트코인(Bitcoin, BTC)과 나스닥이 동시에 기술적 분기점에 들어섰다. 은은 과열 신호가 누적되며 ‘추격 매수’의 위험이 커진 국면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미국 증시가 MLK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S&P 선물이 소폭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유럽 관세 이슈와 유럽의 보복 관세 가능성이 겹치면서 선물시장이 미국 개장 이후의 충격을 선반영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나스닥이 최근 랠리에서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한 채 삼각형 패턴 안에서 완만한 흐름을 이어왔다고 짚었다. 그는 “큰 폭의 하락이 나오면 삼각형 패턴 하단을 이탈하는 동시에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릴 수 있다”며 기술주가 흔들릴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담이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일봉 기준으로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의 장중 조정에서 20일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 구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을 근거로 “현재까지는 비교적 정상적인 가격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봉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약세 방향으로 교차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기 모멘텀 둔화 신호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은 2026년 들어 3주 만에 31% 급등했다. 데이비스는 피보나치 1.618 구간인 74달러를 돌파한 뒤 2.618 구간인 110달러를 다음 목표로 제시하며, “가장 과열된 시나리오가 전개되면 150달러까지도 거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강도지수(RSI)가 과열권에 진입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급격히 치솟아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며 추격 매수의 경계심을 강조했다.

 

데이비스는 “나스닥의 패턴 이탈 여부와 비트코인의 이동평균선 방어가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도 “은처럼 포물선형 상승이 이어진 자산은 과거에도 급격한 되돌림이 뒤따랐다. 이를 고려하면, 과열 구간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정리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직 구조가 무너지지 않았지만, 주식시장 충격이 커지면 암호화폐는 더 큰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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