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연구소 "그린란드 관세전쟁시 세계 경제 성장률 2.6%로 하락"

2026-01-20(화) 10:01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간 관세 전쟁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 GDP 성장률이 2.6%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그린란드 인수를 고집하며 유럽연합(EU) 6개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미국이 실제로 유럽 국가들에 추가로 25% 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상승하는 보복 조치가 뒤따를 경우 미국 GDP는 기존 전망치 대비 최대 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도 비슷한 수준의 영향을 받겠지만, 영향은 좀 더 장기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관세 여파가 다른 국가로 퍼져 글로벌 GDP 성장률이 2.6%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된 2.8~2.9% 범위를 밑도는 수준이며, 2020년 코로나19 코로나 팬데믹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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