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급락장/챗GPT 생성 이미지 |
주말 내내 잠잠하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정학 리스크가 폭발한 직후 급락하며 알트코인 전반을 집단 붕괴 국면으로 끌어들였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아침 선물시장과 아시아 증시 개장 직후 3,000달러 이상 급락하며 6일 만의 저점인 9만 2,000달러 아래까지 밀려났다. 직전 주 중반 9만 8,000달러까지 치솟았던 흐름은 9만 5,000달러 상단에서 강한 매도벽에 막힌 뒤 급격히 꺾였다.
주말 동안 유럽연합 국가들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 관세 부과로 맞대응하며 무역 전쟁 가능성이 급격히 부상했지만 비트코인은 한동안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단숨에 9만 2,000달러선까지 밀렸고, 이후 1,000달러가량 반등했음에도 하루 기준 2% 이상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시가총액은 1조 8,600억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알트코인 대비 지배력은 57.5%까지 치솟았다. 시장 충격은 알트코인에 더 크게 전이됐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350달러 저항에 막힌 뒤 3,200달러 선 붕괴를 위협받고 있으며, 엑스알피(XRP)는 장중 1.84달러까지 밀리며 2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편,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000억달러가 증발하며 3조 2,200억달러까지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무역 전쟁 변수와 선물 시장 변동성이 겹치면서 단기적으로 추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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