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AI 생성 이미지 |
인풋아웃풋글로벌(Input Output Global) 최고경영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공개 충돌에서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를 겨냥하며, 법안 통과 가능성 자체에 강한 회의론을 드러냈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갈링하우스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갈링하우스를 두고 “그는 원칙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진정한 열정과 우려를 갖고 있다. 초기 사이퍼펑크 출신으로 기술의 본래 정신을 지키려 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치 환경이 이미 법안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발언에서 해당 법안이 현 정치 지형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통과할 수 있는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고 경고했고, 이번 분기 안에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당적 합의가 무너진 현재 상황에서는 입법 동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놨다.
비판의 화살은 트럼프 행정부가 임명한 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에게 집중됐다. 호스킨슨은 “삭스가 법안 통과에 실패할 경우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과 연계된 밈코인 출시가 규제 논의를 정파 대립 구도로 바꿔 놓았고, 결과적으로 법안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갈링하우스는 같은 법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업계 내에서 다른 입장을 취했다. 그는 완벽한 법안이 아니더라도 현행 무규제 상태보다는 어떤 형태의 법적 틀이 낫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완벽한 법안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하며, 법률 체계가 마련되는 것 자체가 산업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법안에 반대 입장을 보였고, 호스킨슨은 통과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회의론자로 분류됐다. 갈링하우스는 업계 내에서 법안 낙관론자의 위치에 서며, 규제 공백을 끝내야 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끝으로 현재 정치 환경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이번 분기를 넘기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법안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하며, 행정부의 대응 실패가 업계 전체에 장기적 손실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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