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의 시세 조종 의혹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월 18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의 발언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월말마다 하락하는 현상은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거래 전략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유스코는 고래들이 현물을 매수하는 동시에 선물은 매도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월말 선물 만기가 다가오면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에 수렴하며 하락 압력을 받는 구조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선물 매도 포지션이 비트코인 가격에 인위적인 상한선을 씌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장지수펀드 자금이 아닌 대규모 신규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은 선물 시장의 매도 압력으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받고 있으며 이는 기관들이 저가에 물량을 축적하기 위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누르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인베이스가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제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법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코인베이스가 협상에 응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으며 이는 특정 기업이 산업 전체를 대변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탐사 보도 기자 휘트니 웹은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가 주도하는 토큰화 흐름이 단순한 금융 혁신을 넘어선 통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래리 핑크가 세계경제포럼 회장 대행으로서 모든 자산의 단일 디지털 원장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 자산까지 금융화하여 디지털 신분증과 연동된 감시 체계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중앙화된 통제 시도가 강화될수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같은 탈중앙화 자산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블랙록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어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매집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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