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체인(BERA) 60% 폭등…지금이 탈출 기회?

2026-01-19(월) 07:01
출처: 베라체인 재단 X

▲ 출처: 베라체인 재단 X

베라체인(BERA)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표에 힘입어 주간 60%대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와 연계된 대규모 환불 조항 만료가 임박해 시장의 경계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재단의 수익 창출 비전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한편, 특정 기관에 부여된 하락장 방어 옵션이 시세 조종의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48% 급등하고 주간 기준으로는 62.58% 폭등하며 시장의 자본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번 랠리는 지난 1월 14일 0.593달러에서 시작됐는데, 재단이 현금 흐름 창출을 목표로 하는 베라 빌드 비즈니스 모델(BBB)을 발표한 것이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이 새로운 모델은 베라체인 재단이 단순한 네트워크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BERA 토큰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수의 기업을 내부적으로 구축하거나 인수, 또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장밋빛 전망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 30억 달러에 달했던 총 예치 자산(TVL)은 현재 1억 7,800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더 큰 문제는 기관 투자자인 브레반 하워드의 노바 펀드에 제공된 하락장 보호 조항, 즉 환불 옵션에 대한 논란이다.

 

업계에서 드문 이 환불 조항의 만료일은 다가오는 2026년 2월 6일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급등이 해당 기한을 앞두고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하며, 이 시점이 지나면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특혜가 일반 투자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상 BERA는 지난 10월 기록한 고점인 3.08달러 대비 여전히 69.64% 하락한 상태지만, 일봉 차트 구조는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60을 상회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온밸런스볼륨(OBV)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매수 압력이 높지만, 다가오는 환불 데드라인을 고려할 때 트레이더들은 차익 실현을 고려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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