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17년 폭등 재현 전조 포착…전문가 "33달러까지 간다"

2026-01-19(월) 03:01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월간 차트에서 핵심 지표인 21개월 지수이동평균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과거 대규모 상승장 직전에 나타났던 전형적인 강세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보여준 통합, 확장, 조정의 3단계 주기 패턴을 다시금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패턴이 성공적으로 완성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21개월 지수이동평균(EMA) 지지를 꼽았으며 현재 가격 흐름이 이 지표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4년부터 2017년 초까지 이어진 장기 횡보 후 21개월 EMA를 돌파하며 3.31달러까지 981% 급등했던 사례가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조정기에도 해당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반등에 성공해 2021년 4월 1.96달러까지 157%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분석가는 역사적으로 조정 국면마다 모멘텀이 진정되고 구조적 지지가 확인된 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에그라그 크립토는 현재 XRP 움직임을 5파동 구조로 해석하며 2023년 말 시작된 상승 파동이 2025년 1월 3.4달러를 넘어서는 3파동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분석했다. 현재는 상승 후 숨 고르기 단계인 4파동 조정 구간에 진입해 있으며 2.06달러 부근에서 21개월 EMA 상단에 머물며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 건전한 조정으로 해석된다.

 

이번 패턴이 2017년의 대세 상승장과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XRP 가격은 최대 33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반면 2021년의 상승폭을 재현한다면 8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분석가는 두 시나리오를 종합해 평균 목표가를 20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강세 전망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XRP가 장기적인 구조적 지지선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만약 거시적 지지선이 붕괴되고 21개월 EMA 하단으로 가격이 이탈할 경우 상승 관점은 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향후 월봉 마감 시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