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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5달러 페이백… 美 버거왕의 파격 도발

2026-01-18(일) 06:01
햄버거,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햄버거,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9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미국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 데 이어 대규모 자산 비축에 나서며 전통 기업의 디지털 자산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미국 버거 체인인 스테이크 앤 셰이크(Steak ‘n Shake)는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추가 매입하며 자사 대차대조표의 비트코인 노출액을 대폭 확대했다. 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 사실을 발표하며, 매장 매출 성장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량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25년 5월 비트코인 옹호자인 잭 도시(Jack Dorsey) 블록(Block) 공동 창업자가 주도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결제 시스템 도입 후 단 2주 만에 신용카드 수수료 대비 약 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모나코 등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대형 레스토랑 체인 중 최초로 비트코인 예비비를 조성한 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고객층을 흡수하며 동일 매장 매출이 15%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9만 5,338.36달러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회사는 단순한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기업 자산 자체를 비트코인으로 자산화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0월에는 비트코인 스테이크버거라는 전용 메뉴까지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파격적인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기업인 폴드 홀딩스(Fold Holdings, Inc.)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5달러 상당의 BTC를 환급해주고 있다. 미국 내 약 400개 매장에서 시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폴드 앱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통 외식업과 디지털 자산 금융의 성공적인 결합 사례로 평가받는다.

 

스테이크 앤 셰이크의 행보는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기술 기업을 넘어 실물 경제의 중심인 외식업계에서도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산 가치 상승까지 꾀하는 이들의 전략은 보수적인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과 보상 프로그램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 기업들의 비트코인 경제권 편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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