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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UC 버클리, XRPL 혁신 육성 사업 추진…"100만 건 처리한다"

2026-01-18(일) 07:01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이 미국 명문 UC 버클리와 손잡고 XRP 레저(XRPL) 기반의 혁신 기업 육성에 본격 착수하며 제도권 금융 장악을 위한 거대한 학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대학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 UBRI)를 통해 디지털 자산 엑셀러레이터(Digital Asset Xcelerator, UDAX)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UC 버클리(UC Berkeley)에서 6주간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을 마친 뒤 정식화된 것으로 리플 엔지니어들과 대학 교수진이 공동 참여했다. 창업자들에게 기술 지원과 자본 네트워크 접근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일럿 기간 동안 9개 스타트업이 XRP 레저 생태계에서 개념 실증을 완료했으며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CRX 디지털 에셋(CRX Digital Assets)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 토큰화 규모를 3,900만 달러에서 5,800만 달러로 확대했다. 또한 블랙록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활용해 아프리카 프리랜서용 가상 카드를 출시하며 실물 금융 접점을 넓혔다.

 

블록롤 사디크 이시아카(Sadiq Isiaka) 최고경영자는 “미국으로부터의 송금 정산을 간소화하는 기관용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는 아프리카 사용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수익과 토큰화된 미국 주식 투자 등 세계 수준의 자산 형성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기관 투자가들이 XRP 레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난해 12월 대규모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알피 레저의 활용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액시엄(Axiom)은 엑스알피 레저 기반 예측 시장을 출시하여 RLUSD와 XRP 보유자들이 실제 시장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부터 강한 견인력을 보여온 엑스알피에 강력한 유틸리티를 추가할 전망이다. 엑스알피 레저 랩스(XRPL Labs) 로버트 키우루(Robert Kiuru) 최고운영책임자는 여러 거래를 단일 단위로 묶어 전송하는 일괄 거래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일괄 거래 기술이 도입되면 개발자들은 온체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금융권의 정교한 서비스들이 엑스알피 레저로 유입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계의 인적 자산과 리플의 기술력이 결합된 UDAX 프로그램은 엑스알피 레저가 단순 전송망을 넘어 기관급 금융 허브로 진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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