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만 희망회로 돌렸다"…비트코인, 삼중 저항벽에서 ‘멈칫’

2026-01-17(토) 01:01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차트에서 관측된 기술ㅈ럭 신호들이 상승 랠리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선에 위치한 20주 이동평균선이자 볼린저 밴드 중단에 근접했으나 이를 돌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해당 구간은 언뜻 보기에 자연스러운 돌파 지점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실상은 지난 10월부터 비트코인이 넘지 못한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왔으며 최근 거래량 감소와 변동성 확대가 맞물려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주봉 차트상 23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며 데드크로스를 형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단기 지표의 교차가 아니라 거시적 추세의 전환을 암시하는 드물고 강력한 매도 신호로 해석되며 만약 이 데드크로스가 완성될 경우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기대보다 훨씬 오랫동안 10만 달러 아래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일봉 차트에서도 저항선이 포착되는데 200일 이동평균선이 9만 9,000달러 바로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시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은 9만 9,000달러의 200일 이동평균선과 10만 달러의 20주 이동평균선 그리고 주봉상의 데드크로스 우려까지 겹친 삼중 저항 장벽에 갇힌 형국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7,000달러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목표가인 12만 4,000달러까지 시원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팽배하지만 과거 가격 역사는 조정 후 볼린저 밴드 중단과의 첫 만남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음을 상기시킨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저항선을 뚫고 상승할 잠재력은 있지만 만약 돌파에 성공한다면 이는 기술적 추세선들의 지지를 받아서가 아니라 그 모든 악재를 거스르는 강력한 매수세 덕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