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은/AI 생성 이미지 © |
은(Silver)이 지난 1년간 무려 3조 9,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불리며 주식과 암호화폐, 금을 모두 압도하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의 경계를 넘어선 은의 독주가 글로벌 자산 순위 지형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은은 지난 12개월 동안 시가총액을 3조 9,000억 달러 이상 추가하며 약 200% 폭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약 70% 상승에 그친 금(Gold)은 물론, 주요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은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약 17%, 나스닥(Nasdaq) 종합지수는 약 2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표적인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BTC)은 오히려 약 4% 하락하며 은의 독보적인 수익률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은의 파죽지세는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마저 제치기에 이르렀다. 은은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쟁쟁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추월했다. 현재 은의 총 시장 가치는 5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약 32조 달러 규모의 금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산으로 등극했음을 의미한다.
가격 흐름 또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은 가격은 이번 주 초 온스당 93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사 작성 시점인 금요일 오후 기준으로 가격은 고점 대비 약 3.5% 조정을 받아 8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건전한 조정 국면 속에 강세 기조가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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